LA 산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중립 금리' 가까워진 미국 / 그린란드, 파나마, 캐나다 원하는 트럼프 THOTH Newspresso
3rd January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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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LA
"LA 산불 화재로 인한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위로를 전합니다."
토트인베스트먼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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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LA 산불을 예의주시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왜?
"'600억 달러' 달하는 피해 금액은 어떻게 보상될까요?"
"Insurance cri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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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손실, $20B 달할 것" ─ ABC News
현재까지 확인된 LA 화재 피해액은 약 600억 달러(한화 88조 원)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보다 늘어날 수 있습니다. ABC 뉴스는 LA 화재로 보험사들이 약 200억 달러(한화 29조 원) 손실이 예상되며, 향후, 해당 지역에서 주택화재 보험이 거절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들이 약 200억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면, 이 돈은 어디서 나오게 될까요? 그리고 보험사에서만 보험금이 지급될까요? 이것이 우리가 고민해야 할 핵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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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Bond Yields Hit Highs Not Seen Since 1998> ─ WSJ
<영국 채권 금리, 1998년 이후 최고치 기록> ─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국채 수익률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국채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원인은 '정부 지출 증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것으로 미국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을 함께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LA 산불이 영국 국채 수익률 추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 재보험(Reinsurance) : 보험 회사가 가입하는 보험
보험사가 200억 달러에 달하는 보험금을 모두 지급할 수 없습니다. 보험사는 모든 피해액을 보상할 수 없을 것에 대비하여 자신의 계약 일부를 재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하여 위험을 분산합니다.
재보험사의 상당수는 미국과 영국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보험사, 재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을 위해 자산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환급성이 비교적 높은 금융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채권 매각이 가장 유력합니다.
미국 국채가 매각되더라도 규모를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영국 국채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보상 지원 또한 보험사는 물론, 재보험사 측에서 보상 논의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한 바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경우, 5개 보험사에 계약되어 있었고, 이들 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의 99% 를 해외 재보험사에 출재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LA 화재 보험 또한 상당 계약이 재보험사에 출재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 조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A 산불은 현재 진행형이며, 피해 규모 또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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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중립 금리 도달한 미국?
"The strength of the economy allows us to be patient."
"우리는 견고한 경제 덕분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프리 슈미드 켄자스 시티 연준 의장
제프리 슈미드 켄자스 시티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물가' 와 '고용'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 고 밝히면서 현재 금리를 '중립 금리'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After a very strong December jobs report, we think the cutting cycle is over,"
─ Bank of America economists led by Aditya Bhave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음 조치는 인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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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에 숨겨진 인플레이션? 📈
관세 인상 → 인플레이션
이민 규제 → 인플레이션
세금 인하 → 인플레이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정책은 모두 인플레이션을 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책 공약을 고려할 때,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은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동결 또는 인상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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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보다 금리가 높은 국면 … "실물경제 금리 부담 높다"
물가보다 금리가 높거나, 금리와 물가보다 성장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에서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금리가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국면(*1980년대 초 19% 수준 기준금리)이 다시 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우리는 그러한 시기를 경험한 바 있으며, 당시에 발생했던 에너지 이슈(*오일쇼크), 정책 실패 등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량주, 특히,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종목 및 ETF 를 제안합니다. 금리 부담이 낮은 기업,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며 부채 비율이 낮은 종목이 금리 및 물가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미국 ETF : (FLOW) Global X U.S. Cash Flow Kings 100 ETF
- 국내 ETF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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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트럼프,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
캐나다는 51번째 주가 되어야 하고,
그린란드는 미국에 편입되어야 하고,
파나마 운하도 반환받아야 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본 내용은 토트인베스트먼트의 짙은(?) 사견이 담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제국주의 부활의 신호탄일까요?
사실, 19세기 제국주의보다도 더 심해보입니다. 당시에도, 어느 한 나라나 영토를 점령할 때, 나름(?)의 명분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문명을 전파하겠다." 거나, "그들을 믿음으로 교화를 시키겠다." 거나, 나름의 명분을 통해 식민 통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명분도 빈약해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왜 그린란드에 집착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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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통한 북극해 안보 강화 🇬🇱
지구본을 통해 북극을 보면, 그린란드는 북극해 안보에 있어서 최적의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알래스카, 캐나다, 영국 등을 통해 북극해 안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그린란드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게 될 경우, 직접 북극해 안보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린란드는 올해 4월 총선과 함께 그린란드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1999년 통제권 이양된 파나마 운하 … 미국이 다시 찾는다? 🇵🇦
미국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동서로 두고 있으며, 동서로 오가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거나 20,000km 이상을 돌아야 하는 드레이크 해협을 통과해야 오갈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미국이 되찾아야 하며, 미국의 국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파나마 외무장관은 "운하 통제권은 파나마가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밝히면서 파나마 운하 주권을 지킬 것임을 밝혔습니다.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Governor(주지사)' 로 조롱하기도
- 캐나다 정치권, 여야 모두 캐나다 주권 독립 주장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이 캐나다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방위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캐나다의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토트인베스트먼트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이후, 미국과 캐나다의 외교 관계가 재정립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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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뉴스클리핑 📝
현대자동차그룹 × 엔비디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관련 혁신 기술 등에 관한 교류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히면서 AI 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자동차 등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와 엔비디아의 AI 로봇 협력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경제, 작년 GDP 성장률 5% 밑돈 듯 … 북경대 4.8% 예상 🇨🇳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이후 처음으로 '5% 성장' 에 실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북경대에서 나왔습니다. 북경대는 지난 4분기에 4.8% 성장, 연간 수치 또한 4.8% 로 전망하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 동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대차, 미국-일본 시장 진출 확대 노력 🇺🇸🇯🇵
현대차 '아이오닉5' 가 미국 시장 진출 3년 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1만 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미국 출시 전기차 중 최초 기록입니다. 앞으로, 현대차 미국법인은 전기차 모델 5종의 현지 생산 비중을 70% 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SJ 는 현대차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하면서, 현대차가 미국 제조업 지원과 공급망 보호를 위해 새 행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해,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607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를 출시하면서 BYD 돌핀, 닛산 사쿠라 등과 경쟁하면서 5년 내 판매량 10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24.3조 원을 국내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D 투자 11.5조 원, 경상투자 12조 원, 전략투자 8천억 원 등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위안화 약세 방어 위해 12조 원 규모 환율 안정용 채권 발행 🇨🇳
중국 인민은행은 홍콩에서 총 600억 위안(한화 11조 9천억 원) 규모의 환율 안정용 채권 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현지의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하여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강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 침체, 미국 달러 강세에 대응하여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작년 선박 수주 점유율 17% 🇰🇷 … 중국 70%
2024년 전 세계 선박 수주 시장에서 한국이 17% 를 기록하면서 중국에 크게 뒤쳐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선박 수주량은 중국 58% 증가, 한국 9% 증가했습니다. 중국은 중형 선박, 벌크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봇의 ChatGPT 시점 다가올 것"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 AI 와 로봇의 결합을 시사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자율주행과 로봇 개발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 를 발표했습니다. ChatGPT 가 AI 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휴머노이드 로봇 또한 빠르게 대중화될 것임을 시사한 것입니다. 또 그는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는데 수십 년이 걸릴 것" 이라는 발언으로 아이온큐(IONQ)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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